빛그림/필름느낌..
조계산 등산(!!) - 송광사에서 선암사 까지... (2)
빛그림
2008. 8. 24. 21:32
송광사에서 선암사로 넘어가는 조계산 등산로로 향하는 길..
여기서 다시 하나의 언덕을 넘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사진은 생략.. ㅠㅠ)
휴... 이렇게 송광사-선암사 등산(!)을 마쳤습니다. (12시경 도착)
안하던 등산을 했더니 정말 힘드네요.. ㅠㅠ
이제 내려가서 점심먹고 선암사를 둘러봐야 겠습니다.

길 양옆으로 대나무가 가득하네요.

선암사까지 6.5km....

계곡을 넘어가는 다리가 있네요. 계곡물소리가 어찌나 시원하던지...

다리 밑에 내려가서 계곡물에 손을 담가보았습니다.

걷기 편하게 돌을 촘촘히 깔아 놓았네요..

울창한 숲사이로 가끔 빛줄기가 새어 나오는 모습....

또 다리를 만났습니다.

또. 길... 저 말고는 오고가는 사람이 없네요...

계속 옆에 있던 조그만

또 다리입니다. 등산로가 계곡을 여러번 가로 지르나 보네요.

길을 걷다 만난 두꺼비. 가까이 다가가도 느릿느릿... ^^

나무가지와 잎이 하늘을 거의 가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끔 새어나오는 빛줄기뿐...

길옆에 있던 큰 바위.. 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었네요. -_-;;

길은 계속 됩니다.. 계속해서 오르막..

물이끼가 낀 모습이 참 시원해 보이네요.

드디어 한고비 넘겼습니다. ^^

이제 선암사까지는 4.0km

누군가 쌓아놓은 돌무더기..

또 두꺼비를 만났습니다.. ^^

조계산에서 유명한 보리밥집 표지판들이 보이는군요.. 그런데 도착한 시간이 11시경.. 점심먹기에 애매한 시간이어서 지나쳤습니다...
여기서 다시 하나의 언덕을 넘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사진은 생략.. ㅠㅠ)

드디어 등산로의 끝자락! 엄청난 편백림나무들이 보이네요.

곧게 뻗은 편백나무들...
휴... 이렇게 송광사-선암사 등산(!)을 마쳤습니다. (12시경 도착)
안하던 등산을 했더니 정말 힘드네요.. ㅠㅠ
이제 내려가서 점심먹고 선암사를 둘러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