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Jack으로..

별밤.....

빛그림 2007. 10. 9. 23:25
외할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외갓집에 내려와 있습니다....
향년 92세.. 저랑은 한갑자 차이시죠..
온종일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이제야 한가해졌네요...

장례식장 옥상에서 밤하늘을 보고 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별”들이네요...
예전 기억을 떠올려 별자리도 찾아봅니다...
카시오페이아, 황소자리의 플레이아데스성단........
간만에 느껴보는 여유네요...